CJ E&M enews24 osen 기자 아시아여자배우상, 이정현, 중국, 화정상
한류스타 이정현이 중국 최고 배우 시상식인 '화정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여자 배우상을 수상한다.
중국 화정상 시상식은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그 동안 중국배우들로만 시상식이 이뤄졌지만, 아시아에서 최초로 이정현이 수상하게 된다.
이정현은 최근 중국 CCTV '공자'에서 여자주인공인 황후 역할로 카리스마 있는 역을 소화해냈으며, 베이징TV '미려심령' 주연을 비롯해 이정현이 출연했던 한국 드라마들이 꾸준히 방영되고 있다. 또한 10곡이 넘는 많은 히트곡들로 10여년 동안 중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현 소속사에 따르면 시상식 측은 이정현의 귀빈초청을 위해 퍼스트클래스와 현지 최고 호텔의 스위트룸을 비롯해 최고의 리무진과 디너파티를 준비한다.
이번 시상식은 중국 사나닷컴, 소후닷컴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투표와 화정상 시상식의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가 합쳐져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왕가위 감독, 장쯔이, 성룡, 견자단, 곽부성 등이 참석했고, 올해도 성룡 등의 중국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현은 얼마 전 강이관 감독의 영화 '범죄소년' 촬영을 마치고 가을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상식을 위해 오는7월 4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