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7일 데일리 한류 브리핑
방탄소년단, 美 토크쇼 출연 중 인종차별 논란 휩싸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현장 사전 MC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녹화 전 분위기를 돋우던 코미디언 세스 허조그가 관객들을 향해 "여기 북쪽(북한)에서 온 사람 있나? 아무도 없나?"라고 농담을 던져 비판을 받았다. 이 질문은 한국의 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채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습관적으로 던져지는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지적되어 왔으며, 과거 방탄소년단 리더 RM 또한 해외 진출 초기 가장 많이 들었던 무례한 질문으로 이를 언급한 바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허조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팬들은 공영 방송 현장에서 벌어진 무지한 발언에 대해 방송사 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잡음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원형 무대를 배경으로 신곡 '스윔(SWIM)'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예술적 결과물로 그 가치를 증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컴백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이 3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브, 美 '굿데이 LA' 출연…글로벌 존재감 과시
걸그룹 아이브가 미국 지상파 채널 KTLA의 유명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데이 LA(Good Day LA)'에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보도에 따르면, 아이브 멤버들은 월드투어 홍보차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번 '굿데이 LA' 출연이 미국 지상파 아침 뉴스에 첫 등장하는 자리였다. 멤버들은 인터뷰를 통해 "투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며 "연습할 때 멤버들 사이가 더욱 끈끈해지는 것 같고, 무대 안팎으로 늘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더 익숙해진다"고 월드투어에 대한 열정과 팀워크를 드러냈다. 또한 전 세계 소녀 팬들을 향해 "여러분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으니 계속해서 꿈을 꾸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아이브의 이번 미국 주요 방송 출연은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하고, 향후 해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쿄서 한국 식문화 알리는 'K-푸드 페스타' 개최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소개하는 'K-푸드 페스타'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일본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하여 기획했으며, '인생 주기별 상차림', '사찰음식', '전통주'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의 깊이와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사찰음식 전문 스님이 직접 음식 시연을 펼치고 관람객들이 시식할 수 있는 체험회를 마련하여, 일본 현지인들에게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K-푸드 페스타'는 일본 내에서 꾸준히 확산하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드라마나 K팝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 문화를 더욱 폭넓게 알리는 중요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