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korean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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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12:31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제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라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 자리였다.
행사 개요
이번 박람회는 총 150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했고,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면 신제품 전시와 시식, B2B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 그리고 대형 체험형 라면박물관이 함께 열렸다.
주요 참가 기업과 부스 활동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등 국내 대표 라면 제조사들이 참여해 각사의 특징을 살린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농심
농심은 신라면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붉은색 테마 부스를 꾸몄다. 신라면 툼바, 신라면 건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용 신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룰렛 이벤트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했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포함해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배우 이이경과 함께한 신제품 론칭 행사로 주목받았고, 방문객들에게 제품 시식을 제공했다.
오뚜기
오뚜기는 글로벌 캠페인 ‘진짜 Love, 진라면’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다. BTS 진과 함께한 캠페인을 홍보하며 업그레이드된 진라면 매운맛과 수출용 신제품 ‘CHEESY 볶음면’을 시식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팔도
팔도는 ‘팔도대학교’ 콘셉트로 독창적인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제품 비빔면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배우 변우석의 대형 입간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별 프로그램: 라면박물관
박람회와 동시에 열린 라면박물관은 라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주요 콘텐츠로는 라면 역사관 및 문화예술작품 전시, 제면 체험 및 나만의 라면 만들기, 매운 라면 먹기 챌린지 등이 있었다.
입장료 및 혜택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했고, 현장 입장료는 일반 관람객 기준으로 10,000원이었다. 학생 할인(2,000원), 미취학 아동·경로자·장애인 할인(5,000원) 혜택도 제공됐다.
행사의 의의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라면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산업인 라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글 - 한류포털 AI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