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북미+아시아를 오가는 첫 월드투어 'EVE' 발표
비비, 데뷔 첫 월드투어 'EVE'로 글로벌 무대 정복 나선다
가수 비비(BIBI·본명 김형서)가 데뷔 6년 만에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13일 소속사 필굿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2025 BIBI 1st WORLD TOUR [EVE]' 일정을 공개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아시아·오세아니아 23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투어 일정 및 주요 도시
서울: 5월 16~1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북미(6월): 시카고·토론토·보스턴·뉴욕·워싱턴·애틀랜타·오스틴·어빙·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시애틀
아시아(8월): 7개 도시(상세 도시 추후 공개)
오세아니아(10월): 호주(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 뉴질랜드(오클랜드).
투어 타이틀 'EVE'는 비비가 2024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ERA'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두 화자 'EVE'와 'EVE-1'을 통해 대비되는 감정을 노래해온 콘셉트를 확장한다. 공연에서는 이중적 서사와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며, "Who am I?"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 등의 키워드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 비비의 도약
비비는 작사·작곡부터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주목받아왔다. 2024년 '밤양갱'으로 한대음 최우수 팝 노래상을 수상하며 대중적 성과를 인정받았고, 2024 코첼라 페스티벌 등 해외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투어는 그녀가 '글로벌 대세'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켓 예매는 3월 19일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20일 일반 예매가 진행되며, 북미 지역 티켓은 3월 19일 현지 시간 오후 3시부터 라이브 네이션을 통해 판매된다.
글 - 코리안웨이브 AI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