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교 - 집사에게 (Official Audio)

koreanwave 0 473

[Koreawave 숏터뷰]


[락교님은? ]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음악을 하는 나리라고 합니다.

[이야기는? ] 고양이가 주인 집사에게 전하는 마음을 쓴 곡입니다.

 

 

 

집사에게             

                       작사:락교, 작곡:락교, 편곡:락교

 

매일 아침 너는 바삐 나가네

항상 나는 혼자 널 기다리네

맨날 어딜 그리 바삐 나가는지

나는 그저 심심풀이 땅콩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너의 하루일과

 

어느날 늦은 밤에 네게서 

낯선 향이 풍겼어

이제야 알았어 네가 사랑에 빠져있단 걸

 

너는 내꺼인 줄 알았는데

내 시간은 너로 인해 흘러가니까

내 시선은 너에게만 멈췄으니까

 

너는 나만 볼 줄 알았는데

항상 나만 보면 귀엽다고 하길래

항상 나만 보면 예쁘다고 하길래

 

이제 나는 혼자 널 잘 기다려

앞으로도 잘 기다려질거야

가끔 밥이 안 넘겨질 때도 있지만

가끔 하루종일 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너만 보면 내 마음은 배불러

 

이런 내 마음을 너는 알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은 날 위해 시간 좀 투자해줘

 

너는 내꺼인 줄 알았는데

내 시간은 너로 인해 흘러가니까

내 시선은 너에게만 멈췄으니까

 

너는 나만 볼 줄 알았는데

항상 나만 보면 귀엽다고 하길래

항상 나만 보면 예쁘다고 하길래

 

좋아한다 말 못하고

끙끙앓던 지난 날들

나도 걔처럼 말할 수 있다고

 

너와 나의 언어장벽

그저 나는 이렇게 말해

야 옹 이제 내 마음을 좀 알겠어

 

너는 내꺼인 줄 알았는데

너는 나만 볼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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